배추는 엽경채류에 속하며 원산지는 중국 북부지방인데요, 이미 내년도에 먹을 김치를 모두 하셨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계절에 따라 주요 생산지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배추의 효능과 영양 및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추 효능
배추는 수분이 아주 많은 채소류입니다. 거의 95%가 수분으로 되어있는데요. 그래서 배추를 김치뿐만 아니라 배춧국 등으로 많이 섭취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의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도와서 건강유지에 좋습니다.
또한 열량이 굉장히 낮은 편이며,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활동을 많이 촉진해주기도 합니다. 이는 대변 활동을 도와 변지나 대장 관련 질병에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배추는 찬 성질로 분류되기 때문에 만약 만성 대장질환 진단을 받은 분이라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 밖에도 배추는 칼슘, 갈륨, 인 등의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가 많이 풍부하여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추는 특히나 열을 가해서 기존 함유된 영양성분이 손실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배춧국을 끓여먹거나 김치로 섭취해도 비타민C 섭취율이 높다 하여 면역 형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익은 배추 고르는 방법
배추는 대부분 김장 담그기 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많이 수확을 하게 되는데요 겉에 잎은 초록색인데 잎이 짙은 녹색이 면 더 좋습니다. 또한 반으로 가른 다음 속 안을 확인했을 때 노란색을 띠는 배추가 제일 좋습니다.
배추 뿌리는 크기가 큰 것보다는 작은 것이 좋으며 뿌리가 단단한지 만져보고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만약 뿌리에 검은 색이나 테가 보인다면 이는 썩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품질이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양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배추 자체에 단단한 느낌이 있으면 속까지 알차게 있다고 느껴도 좋습니다. 잎과 줄기 비율을 봤을 때는 잎이 70: 줄기가 30 정도이면 좋고 배추 1통 무게가 평균 3~4kg인데 들어봤을 때 무게가 너무 가볍거나 배추 크기에 비해서 너무 가벼운 느낌이 난다면 속이 비었을 수도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으로 잘려 있는 배추를 보고 고를 때는 노란 잎이 잘 보이는 지 확인한 수에 그 외 단면은 흰색, 그리고 심 부분이 안 부풀어 오른 것, 그리고 배춧잎이 촘촘하게 꽉 찬 것을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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